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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자들, 어떤 차 타나? 벤츠 E클래스에서 봉고 트럭까지

  • 기사입력 2016.03.28 17:34
  • 최종수정 2016.03.29 08: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은 어떤 차를 탈까?

서울지역 4.13 총선 등록 후보들의 차량 소유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 소유 차량은 총 155대(미 신고 제외)였으며 이 중 고가 수입 차와 1톤 트럭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동대문갑 허용범 후보가 폴크스바겐 2.5모델을, 중랑갑의 김진수 후보가 배우자 소유 폴크스바겐 2.5모델을, 중랑을의 강동호 후보가 장남 소유의 폴크스바겐 제타 1.6모델을, 도봉을의 김선동 후보는 본인 소유의 미쯔비시 랜서와 제네시스를, 동작갑의 이상휘 후보는 미니 쿠퍼를 각각 신고했다.

새누리당의 종로구 후보로 나선 오세훈 전 시장은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을, 성동을의 지상욱 후보는 본인 소유 그랜저 TG. 카니발, 배우자 소유 에쿠스 3.8, 카니발 등 총 4대를 신고했다.

또, 서대문을의 정두언 후보는 카니발, 동작 을의 나경원 후보는 현대 아제라(그랜저), 서초갑의 이혜훈 후보는 본인 소유의 에쿠스, 배우자 소유의 오피러스와 k3를 각각 신고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서초갑의 이정근후보가 벤츠 E클래스(본인)와 SM5(배우자)를, 송파을의 최명길 후보가 혼다 레전드(본인)와 렉서스(배우자)를, 양천갑의 황희 후보가 본인 소유의 지프 체로키를 각각 신고했다.

또 종로구의 정세균 후보는 본인 소유 카니발과 제네시스(배우자)를, 영등포을의 신경민후보는 제네시스, 그랜저, 카니발 등 3대(본인소유)를, 용산구의 진영 후보는 그랜저(본인)와 제네시스(배우자), 광진을의 추미애 후보는 그랜저와 카니발(본인), 벨로스터(장녀) 등 3대를, 마포갑의 노웅래 후보는 아반떼와 싼타페(배우자)를 각각 신고했다.

이 외에 강서을의 진성준 후보는 2004년형 비스토와 K7(본인)을, 구로갑의 이인영 후보는 세라토를, 송파병의 남인순 후보는 경차 모닝(본인)을 신고했다.

국민의 당은 동작을의 장진영 후보가 BMW5시리즈를, 노원병의 안철수 후보가 제네시스와 올 뉴 카니발을, 마포을의 김 철 후보가 2.5톤 봉고 프런티어를 신고했다.

정의당의 종로구 윤공규 후보는 1톤 봉고 프런티어를, 관악갑의 이동영 후보는 구형 경차 비스토를 각각 신고했다.

 

새누리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국민의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국민의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정의당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무소속 일부 총선후보자 보유 차량 신고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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