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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알티마 가격 낮춰 국산차까지 공략?

  • 기사입력 2016.03.18 06:28
  • 최종수정 2016.03.20 07:2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닛산코리아가 알티마 신형모델을 도입, 내달부터 판매에 나선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코리아가 중형세단 알티마 신형모델에 대해 17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한국닛산은 오는 4월 초 출시 예정인 알티마 신형모델에 대해 전국 23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알티마는 2012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내. 외관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고 안전 사양들이 추가로 장착됐다.

외관은 전면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 전. 후면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됐다.

또,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세팅을 변경하고, 변속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D-스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탑재했다.

사양은 사각지대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에 2.5 SL 스마트 트림을 추가했다. 이는 기존 2.5 SL보다 낮은 사양으로 기본 사양 조정을 통해 판매가격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5 SL 스마트 트림에 적용되는 기본사양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닛산코리아측은 트림 확장을 통해 고객 선택폭을 높임으로써 국산차종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사전 계약 기간 중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 접속, 올 뉴 알티마 사전 계약 상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2(3명), CGV 영화 관람권 1인 2매(100명)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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