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IFC몰 內 노스 아트리움(North Atrium)에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 의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아 하이브리드 월드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참가자가 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과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연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하고, 그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가자가 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 1대(‘K7 하이브리드 700h’ 혹은 ‘K5 하이브리드 500h’ 중 선택)와 참가자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주유한 2대의 차량이 세계 지도 상에서 각각 공인 연비에 따라 가상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국내 판매중인 가솔린 모델 422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가상 세계 일주는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이 베이징, 두바이, 런던, 뉴욕, 시드니, 도쿄 등 각 국 주요 도시를 거쳐 다시 서울에 도착하면 1회 완주하게 되며, 1회 완주 시 주행 거리는 약 10만4,000km다.
국내 판매중인 가솔린 모델 422종의 평균 연비는 9.37㎞로, 공인 연비 16.0㎞인 ‘K7 하이브리드 700h’가 10만4,000km에 달하는 가상 세계 일주를 1회 완주할 때 ‘K7 하이브리드 700h’는 일반 가솔린 차량(평균 연비 9.37㎞)보다 약 4만3,000km 앞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구 둘레(약 4만192㎞) 보다 더 큰 수치이며, 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을 ‘K5 하이브리드 500h’로 선택할 경우 두 차량의 거리는 더 벌어지게 된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일주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