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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렌스, ‘2013 유로NCAP’ 최고 안전등급 획득…소형MVP ‘TOP’

  • 기사입력 2014.01.13 17:5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카렌스가 2013년 유럽 신차안전도평가(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카렌스는 지난해 총 33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안전도평가에서 포드 트루니오 커넥트와 함께 소형 MVP 부문 최우수 모델로 뽑혔다. 
 
2013 유로NCAP은 완성차 제작사들이 최근 유럽에서 개정된 어린이 안전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아동 탑승자 보호 평가’를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형 속도 보조 시스템에 대한 시험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카렌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94%, 아동 탑승자 보호 76%, 보행자 안전 64%, 세이프티 어시스트 81% 등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전방 충돌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무릎 보호와 후방 출돌에 따른 목 부상 예방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 7인승 3열까지 장착된 안전벨트 알람 시스템과 운전자 속도 제한 장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외 르노 ZOE(경차), Qoros 3(스몰 페밀리), 렉서스 IS300h(대형 페밀리), 지프 체로키(오프로드 4X4), 마세라티 기블리(고급차) 등이 각 부문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2014 유로NCAP은 보다 엄격해질 전망이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능동 긴급 브레이크 등과 같은 충돌 회피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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