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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시에나 4륜 추가·RAV4 옵션 조정 등 SUV 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14.01.06 11:13
  • 기자명 신승영

토요타 브랜드가 지난 연말 FJ크루저 한정 판매에 이어 RAV4 옵션 및 가격 조정과 4륜 시에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2014년형 시에나 3.5 AWD은 4륜 모델의 특성상 전륜과 후륜에 안정적인 토크 배분을 통해, 퍼포먼스와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다.
 
특히 펑크가 나도 일정거리 이상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를 장착해 겨울철을 물론, 사계절 전천후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2014년형 시에나 전모델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과 스마트키, 2열·3열 및 후면 프라이버시 글래스(Privacy Glass) 등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했다.
 
RAV4는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2014년형 RAV4 2륜 모델은 일부 편의사양을 조정하고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13년형 모델 대비, 60만원 가격을 인하한 3180만원에 출시했다.
 
토요타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11월 출시된 시에나는 2년 넘게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시에나 3.5 AWD 를 출시했다”며 “100대 한정 판매로 지난해 연말 출시한 FJ 크루저, 지난해 5월 출시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RAV4,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크로스 오버 벤자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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