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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차’ 1차 후보에 벤츠 신형 S클래스 등 15개 차종 선정

  • 기사입력 2013.12.20 17:56
  • 기자명 신승영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이건호)는 20일 임시총회를 겸한 ‘2014 올해의 차’ 예선 투표를 통해 ‘2014 올해의 차’ 후보 차종 15개 모델을 공식 선발했다.
 
아울러 부문상인 ‘그린카 상’ 후보 차종 5개 모델, ‘퍼포먼스 상’ 후보 차종 5개 모델, ‘디자인 상’ 후보 차종 6개 모델을 각각 선정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2014 올해의 차’ 분야는 총 39개 차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다득표를 통한 예선 통과 차종(순서는 득표수와 무관)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IS ▷링컨 MKZ ▷르노삼성 QM3 ▷벤츠 S 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기아차 쏘울 ▷현대차 아반떼 디젤 ▷도요타 아발론 ▷현대차 제네시스 ▷닛산 쥬크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차 코란도C 등 15종이다.
 
‘그린카 상’ 후보 모델은 ▷푸조 208 ▷벤츠 E클래스 디젤 하이브리드 ▷르노삼성 SM3 Z.E. ▷폭스바겐 골프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EV 등 5종이며, ‘퍼포먼스 상’ 후보 모델은 ▷BMW 5시리즈 ▷벤츠 E63 AMG ▷렉서스 IS ▷현대차 제네시스 ▷포르셰 카이엔 등 5종이 올랐다.
 
‘디자인 상’ 후보 모델에는 ▷BMW 4시리즈 ▷재규어 F 타입 ▷르노삼성 QM3 ▷벤츠 S클래스 ▷현대차 제네시스 ▷닛산 쥬크 등 6개 차종(동점 1개 모델 추가)이 선정됐다.
 
이번  1차 투표에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36개 회원사 가운데 투표에서 25개사가 참여해 어느 해보다 높은 열기를 띄었다.
 
강기택 자동차기자협회 ‘2014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후보차종이 고른 득표를 얻어 박빙의 결과가 예상된다”며 “결선 투표에는 전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동차기자협회는 ‘2014 올해의 차’ 후보 모델을 비롯한 이날 선발된 부분별 후보 모델들을 대상으로 다음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2014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은 내년 1월21일 오후 6시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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