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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 기사입력 2013.12.10 16:40
  • 기자명 신승영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0일 서울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2013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김기현 의원(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허경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전광민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김현철 자동차산업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완성차 업체에서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최인범 한국지엠 상임고문,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노사문제, 원고-엔저현상 등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생산 450만대, 수출 746억 달러, 국내외 누적생산 1억대 돌파 등 실적을 거둔 자동차산업인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 R&D투자확대를 통한 신차개발,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 대-중소 협력적 산업생태계 형성을 당부했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이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예술, 감성, IT 등과 융합되어 삶의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자동차산업도 “세계 최고의 위상과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car is art, korea is advancing’이라는 슬로건처럼 자동차산업인 모두의 능력과 열정을 모아 미래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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