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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12월 헤리티지’에 중요무형문화재 ‘칠장’ 선정

  • 기사입력 2013.11.27 13:38
  • 기자명 신승영

한국토요타가 ‘아발론 위드 코리안 헤리티지(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12월 대상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 113호 칠장(漆匠) 정수화 장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아발론 출시를 기념해 한국 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아발론 위드 코리안 헤리티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 헤리티지로 각각 ‘금박장’ 김덕환 선생과 ‘화각장’ 이재만 선생을 선정한 바 있다.
 
이달 선정된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 속에 있는 수분과 이물질을 제거해 옻의 투명도와 광택을 높이고 용도에 맞게 정제하는 장인을 일컫는다.
 
정수화 장인은 지난 40여 년간 전통 옻칠 정제법을 재현하며 그 맥을 이어왔으며, 2005년에는 종묘 정전의 제상에 황색칠 도장작업을, 2006년 에는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오층목탑 상륜부 옻칠 개금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는 12월 아발론 출고 고객에게 정수화 장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포도당초무늬 옻칠함’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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