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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사전계약 5200여대 돌파…흥행몰이 시동

  • 기사입력 2013.11.24 12:04
  • 기자명 신승영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제네시스가 계약실시 하루 만에 3500대를 돌파하고, 22일까지 5200대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수입차 포함)에서 전체 대형차급 월 평균 판매량이 7500대인 점을 감안할 경우 매우 놀라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 제네시스(THE GENESIS)’ 쇼룸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과 부산 해운대 인포레 전시관에서 각각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부 제원 및 가격 조차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날 사전계약 대수가 3,500대를 돌파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러한 돌풍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잡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 최고의 상품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기존 대비 5% 늘어난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신형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주행성능이 젊은 연령층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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