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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경 국내 도입될 마칸, LA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3.11.21 07:4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된 2013LA국제오토쇼에서 독일 포르쉐의 차세대 소형 SUV '마칸'이 공식 공개됐다.
 
중형 SUV 카이엔 아래에 위치하게 되는 마칸은 아우디 소형 SUV Q5와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날렵한 라인과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지닌 4도어 크로스오버카다.
 
마칸은 인도네시아 호랑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포르쉐 차량의 새로운 차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마칸은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인 MLB를 사용한 모델로,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 주행성능과 연비가 매우 탁월하다.
 
이 차에는 터보차저 3000cc의 6기통 엔진이 탑재, 345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4륜구동 시스템과 7단 듀얼클러치 PDK 변속기가 장착된다.
 
또 터보모델은 3.6리터 터보엔진이 탑재, 최고 400마력의 파워를 낸다.
 
이 차의 국내 시판가격은 8천만원대 초반으로 전망되고 있어 윗급인 카이엔에 이어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마칸은 12월 경부터 독일 라이프찌히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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