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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 실시

  • 기사입력 2013.10.18 08:52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FIFA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 모집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붐 조성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Be There With Hyundai)’은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슬로건을 직접 만들고 선택하는 공모전이다.
 
현대차가 주최하는 ‘월드컵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은 지난 2004년 UEFA 유로대회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래 글로벌 축구팬들의 인기를 얻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2008년 UEFA 유로대회 및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FIFA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년 2월 27일까지 FIFA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한국 대표팀은 물론 이 외에도 본인이 응원하는 국가 대표팀을 선택해 응원 슬로건(32개 진출 국가별 1인 1회 限)을 공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내년 4월 FIFA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각 국별 우수 슬로건 TOP3를 발표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각 국별 최종 우수 슬로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 슬로건 32건은 대표선수단 공식 버스에 랩핑돼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최종 슬로건 우승자 3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32명중 1명을 추첨하여 본인과 동반자 1인에게 월드컵 16강 경기 관람 패키지(왕복 항공권, 경기 관람권 및 숙박권)를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FIFA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고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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