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요타, 수입 대중 브랜드 中 최단기간 3만대 돌파…토요타 홈 커밍 데이 실시

  • 기사입력 2013.10.18 08:45
  • 기자명 이상원

토요타브랜드가 오는 10월 20일로 브랜드 한국진출 4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토요타는 10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9일간, ‘토요타 홈 커밍 데이(2013 TOYOTA Home Coming Day)’를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토요타브랜드는 브랜드 출범 이후, 대지진 등 여러 가지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입 대중 브랜드로서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견인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토요타는 2013년 9월 기준으로 3만49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03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공식 판매량 집계 이후, 대중 브랜드로서 3만대를 넘어서는데 있어 최단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의 일등 공신은 단연, 캠리다. 세계인의 패밀리 세단 캠리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지난 4년간 총 1만5915대가 판매됐으며 수입자동차로서는 최초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성장도 눈부시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대명사 프리우스를 비롯, 캠리 하이브리드 등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4년간 총 10,365대가 판매됐다. 토요타 단일 브랜드만으로 전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의 과반수를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하이브리드 최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 2009년 출범 당시, 4개(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RAV4)였던 라인업은 소형스포츠카 86, 미니밴 시에나, 플래그쉽 아발론 등 10개로 늘어났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브랜드에 보여준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기존 토요타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토요타 홈 커밍 데이(2013 TOYOTA Home Coming Day)’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 방문한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형/구형 모델 키에 맞게 제작된 토요타 가죽 키 케이스를, 전시장 내 다트 게임에 참가한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는 토요타 방석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토요타 홈 커밍 데이(2013 TOYOTA Home Coming Day)’에서는 지난 1일 국내 공식 출시한 ‘THE ALL NEW AVALON’ 시승행사를 통해 토요타 플래그쉽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토요타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고객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하자’는 토요타자동차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보답해나가는 자리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