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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신임 상근회장에 김용근 前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선임

  • 기사입력 2013.10.11 21:57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신임 상근회장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용근 전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현대차 등 5개 회원사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용근 전 원장을 신임 상근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용근 상근 신임회장은 오는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용근 상근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등을 거친 대표적인 산업정책 전문관료 중 한 명이다. 
 
그는 산자부에서 산업정책관과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 등을 맡으며 산업정책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5년 상공부 사무관 시절 산업기술개발업무를 입안해 상공부에서 산업기술 R&D 예산을 처음으로 따내는 일부터 통상산업부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 전략을 처음으로 수립하는 등 ‘개척자(파이어니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김 신임회장은 한국산업기술재단 제 2대 이사장(2008년)을 거쳐 2009년 5월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직을 맡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과 인터뷰, 그리고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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