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요타, ‘10월의 헤리티지’ 무형문화재 금박(金箔) 선정

  • 기사입력 2013.10.07 09:33
  • 기자명 신승영

한국토요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아발론 위드 코리아 헤리티지(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첫 번째 유산을 선정했다.
 
이번 ‘10월 헤리티지’의 주인공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인 금박(金箔· 금박장 김덕환 옹)이다.
 
국내에서는 금 덩어리를 두드려 얇게 편 제품 뿐만 아니라 아교나 어교(魚膠: 수산물로 만든 접착제) 등을 이용해 대상물에 붙이는 기술도 ‘금박’이라고 칭한다. 이 같은 금박은 고대부터 의복 등에 적용됐다. 
 
금박장 김덕환 옹은 지난 2006년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5대째 가업을 계승해 현재 아들인 김기호 이수자와 함께 금박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아발론 위드 코리아 헤리티지’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김덕환 옹과 그 작품 활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토요타 아발론과 김덕한 옹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또한 김덕환 옹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금박을 활용한 특별공예품을 10월 아발론 출고 고객에게 증정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아발론 고객들의 안전 운전과 가정의 화목을 염원하는 문양이 새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