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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지프, 4종 1843대 리콜

  • 기사입력 2013.08.16 11:58
  • 기자명 신승영

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커맨더, 컴패스 그리고 다코타 등 4차종에서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14일부터 2010년 4월26일 사이에 제작된 그랜드 체로키와 커맨더 4륜 구동 모델는 동력분배장치의 전자제어 시스템 결함이 발견됐다. 국내 판매된 모델은 1724대다.
 
2009년 7월1일에서 2009년 11월30일까지 제작된 다코타는 차동장치 결함으로 엔진의 힘이 바퀴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나타났다. 27대가 공식 수입됐다.
 
2011년 10월18일에서 2012년 5월7일 사이 제작된 컴패스에서 연료탱크 내 연료호스의 불량으로 연료가 엔진에 공급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총 92대다.
 
각 해당 차량 소유자는 16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차동장치 점검·정비 또는 개선된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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