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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란도C, 내달 獨 비스바덴서 런칭. 유럽시장 본격 공략

  • 기사입력 2013.08.09 07:4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국내에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형 코란도C를 내달 유럽시장에 투입한다.
 
쌍용자동차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끝나는 내달 중순 유럽과 러시아 등지의 해외 언론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비스바덴으로 초청, 신형 코란도C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신형 코란도C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에는 독일과 스페인등 유럽과 러시아 등지의 130여개 유력 언론사 담당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9월 1세대 코란도C 출시때도 스페인 동부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기자시승회를 개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쌍용차는 당초 오는 9월12일 개막되는 2013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신형 코란도C의 유럽 데뷔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마땅한 부스를 확보하지 못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쌍용차는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컨셉카 'XIV-1' 등을 출품했었으나 이번 모터쇼에는 참가를 포기했다.
 
2년 반 만에 모습을 바꾼 코란도C는 최근 주요 고급차종에 장착되고 있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이 적용됐다.
 
또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코란도C는 지난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2.3%가 증가한 2만1162대가 유럽 등지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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