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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최상급 모델 '뉴S클래스'출시

  • 기사입력 2005.10.25 13:40
  • 기자명 변금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이보 마울)는 25일 강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모델 The new S-Class를 선보였다.

벤츠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뉴S클래스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전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파워풀하고 우아해진 모습으로 탄생했다.

기존 S클래스의 대표적 특징으로 꼽히는 개척자적인 앞선 안전기술과 뛰어난 승차감은 물론, 민첩한 핸들링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신형 엔진 탑재로 훨씬 더 다이나믹해진 드라이빙을 선보인다.

자동차 안전 기술을 창조해온 S클래스답게 차세대 자동차 안전 시스템을 선도할 새로운 혁신적 기술들이 최초로 적용됐다.

새로운 커맨드 시스템과 다이렉트 컨트롤, 기존 PRE-SAFE에서 한 단계 진보한 PRE-SAFE 및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홀드 기능과 언덕 출발 보조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과 탑승자의 머리부분을 지지하는 신개념 안전 시스템인 Neck-P개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차량의 길이는 48㎜, 넓이는 16㎜, 높이는 29㎜, 휠베이스는 80㎜가 길어져 차체가 전체적으로 커졌다.

차체에는 고강도 강력 하이테크-스틸 합금으로 이루어져 최소 중량으로 최고강도를 유지하며, 정비 상태의 비틀림 강성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야 12%가량 높아져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S클래스는 롱 휠 베이스 버전의 S350L, S500L 두가지 모델로 가격은 각각 1억5천980만원, 2억2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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