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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실시…디젤 출시, 독일차와 본격 경쟁

  • 기사입력 2013.08.01 14:31
  • 기자명 신승영

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8월 중순 출시되는 더 뉴 아반떼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과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편의사양 적용했다. 이와 함께 디젤 엔진 모델을 추가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외관은 범퍼,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를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타입 투톤 알로이휠 등을 장착했다.
 
실내는 동급최초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와 부츠타입 자동변속기, 리어 에어벤트 등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수동 기준 18.5km/ℓ, 자동기준 16.2km/ℓ의 높은 연비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리터 디젤 모델을 추가해 우수한 성능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을 겸비했다. 더 뉴 아반떼 디젤 모델은 최근 수년간 수입차 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독일차 브랜드를 적극 견제할 예정이다.
  
이외 국내 최초로 직각 주차가 가능한 어드밴스드 SPAS를 탑재했으며, 오토폴딩 아웃사이드미러와 플렉스 스티어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보강했다. 아울러 보다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위한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2000명(8월 출고고객 限)에게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HARMAN)의 고급 헤드셋을 증정하는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차급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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