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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48대 알프스 넘다

  • 기사입력 2013.06.26 10:07
  • 기자명 이상원

지난 14일 시작된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 100주년 기념 레이스가 알프스를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기나긴 레이스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레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입증하고, 나아가 롤스로이스가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얻게 된 의미 있는 1913년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됐다. 
 
레이스에는 당시 롤스로이스 워크스 팀(Works Team)과 함께 출전, 우승을 견인한 랠리 드라이버 제임스 래들리의 1913년 실버고스트와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 100주년 헌정 모델로 제작된 ‘2013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고스트’를 포함해 총 48대의 실버 고스트가 참여했다.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크로아티아를 관통하는 약 1,800마일에 이르는 알프스 알파인 도로를 내달린 뒤, 알파인 트라이얼의 우승을 장식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6월 29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마그라프 팔라비치니(Margraf Pallavicini)가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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