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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 착공식 개최

  • 기사입력 2013.06.10 10:34
  • 기자명 신승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부품물류센터(이하 PDC)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와 조규상 부사장,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그룹 크리스티안 비숍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되는 안성 PDC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기존 부품물류센터의 약 3배에 달하는 1만8300㎡(약 5500평) 규모로 설립되며,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PDC가 완공되면, 약 3만5000종의 예비 부품을 보유함과 동시에, 보유물량 역시 현재 수준보다 약 50% 증가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통해 서비스 소요시간 단축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이번 PDC 건립은 국내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당 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PDC의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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