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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車업체 마루티 스즈키, 판매부진으로 2개공장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13.06.07 08:2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 스즈키가 7일 판매감소로 재고조절을 위해 2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루티스즈키는 일본 스즈키의 인도 합작회사로, 판매 감소로 인한 재고조정을 위해 7일부터 인도 북부에 있는 2개 공장의 가동을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이들 두 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5000 대씩 차량을 중이며 이번 가동중단에 이어 17일부터  22일에도 유지 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이 예정돼 있다.
 
인도 자동차시장은 고금리와 연료가격 상승, 경기 침체 장기화를 배경으로 판매가 침체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마루티 스즈키의 5월 내수시장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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