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 호주서 철수 결정…2016년 현지공장 폐쇄

  • 기사입력 2013.05.23 15:18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호주시장에서 전격 철수한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23일, 판매부진과 높은 코스트를 이유로 호주에서의 승용차 생산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2016년 10월부로 호주 남동부에 있는 빅토리아 엔진 공장과 완성차 조립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공장에 고용중인 120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모두 해고될 전망이다. 
 
한편, 포드자동차는 미국시장의 판매호조로 북미지역의 생산대수를 지난해 40만대 증산에 이어 올해도 20만대 가량 증산키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