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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그룹, 美공장에 215억원 투입 9단 변속기 부품 증산

  • 기사입력 2013.05.01 10:58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자동차업체인 크라이슬러그룹이 오하이오주에 있는 톨레도 공장에 1960만 달러(215억원)를 투입, 9단 변속기 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신세대 9단 자동변속기용 토크 컨버터의 증산을 위한 것으로 크라이슬러그룹은 2014년 7월부터 톨레도 공장 내에 새로운 설비 도입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토크 컨버터는 인디애나 코코모 공장에 보내져 9단 자동변속기 조립에 사용되며 9단 자동변속기는 신형 지프 체로키에 탑재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은 독일 ZF사의 9단 자동변속기를 독일 ZF사로부터 라이센스 생산, 자체 공급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크라이슬러그룹측은 차세대 9단 자동변속기가 연비에 대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톨레도 공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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