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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숲’ 성공 기원식 개최

  • 기사입력 2013.04.14 14:22
  • 기자명 신승영

현대모비스가 12일 충북 진천 초평저수지 근처 수변 무대에서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추진 기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덕산 한천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마련됐으며, 숲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수로 이어졌다. 또한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의 자문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최진우 박사가 숲 조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초평면 화산리 일원 군유림 108ha(약 33만평)에 6개의 특화된 숲(자연생태동화의 숲, 지질역사배움의 숲, 식생경관디자인 숲, 미래세대문화의 숲, 자연상생철학의 숲, 수변경관투영의 숲)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숲은 진천군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제공되며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면서도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라는 사업 영역과 연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찾기 위해 고심해왔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진천군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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