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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업체 피스커, 직원 75% 감원 착수

  • 기사입력 2013.04.08 13:31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스포츠 전기차업체인 Fisker(피스커)사가 경영부진으로 대대적인 감원에 착수했다.
 
피스커사는 지난 5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본사에 전 직원들을 모아 놓고 전체 직원의 75% 감원을 비롯한 대대적인 구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피스커사는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난으로 지난해 7월부터 생산을 중단해고 있으며 현재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업체가 없어 대대적인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다.
 
피스커 오토모티브측은 많은 유능한 인재들을 해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피스커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수순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에는 피스커 오토모티브의 창업주이자 대표모델인 피스커 카르마를 디자인한 헨릭 피스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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