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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환경부와 전기차 상호협력 MOU 체결

  • 기사입력 2013.03.29 18:49
  • 기자명 신승영

르노삼성자동차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르노삼성자동차와 환경부, 한국전기차산업협회, LG화학, 포스코, 씨티카, 금호타이어, LS산전 등이 참여했다.
 
해당 양해각서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및 제작을 담당하며 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4500만원(세제혜택 전 기본사양) 이하로 공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민간 시범보급을 통해 ‘핵심 파트너’가 카 셰어링 및 업무용으로 구입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환경부 보조금 지급에 적극 협력한다. 
 
파트너사들은 충전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보조금 등 정부정책 건의와 카 셰어링과 같은 전기차 보급기반 확대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기차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써, 환경과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전기차 관련 국내 핵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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