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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콰트로 장착차량 생산 500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3.02.26 14:51
  • 기자명 이상원

독일 아우디가 지난 25일, 자사의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탑재차량의 누적 생산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가 처음으로 콰트로를 탑재한 차량을 발표한 것은 1980년 열린 제네바국제모터쇼로, 최대 출력 200마력급 엔진을 탑재한 쿠페모델이었다.
 
아우디는 당초 콰트로를 한정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강력한 엔진과 4WD 시스템 콰트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호평을 받으면서 1991년까지 개량작업이 이어졌다. 
 
500만대째 콰트로 탑재 차량은 A6 올로드로, 지난 25일 독일의 네카줄름 공장에서 출고됐다.
 
현재 아우디는 전 차종에 콰트로를 장착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만 140개 차종 이상이 판매됐다. BMW냐나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4WD 장착차량 비율이 아우디보다 훨씬 낮다.
 
아우디측은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의 핵심 중 하나로, 아우디 성공의 역사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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