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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올해 1만8천대 판매…RAV4∙아발론∙렉서스 IS 등 투입

  • 기사입력 2013.02.06 08:30
  • 기자명 신승영
한국토요타자동차가 6일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토요타의 판매목표는 토요타 브랜드 1만1000대, 렉서스 브랜드 7000대 등 총 1만8000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올해 사업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고객제일주의 철저화’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 ‘사회공헌 활동의 강화’ 등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특유의 ‘개선 정신’과 ‘현장력’을 살려 전시장 및 서비스샵의 운영을 더욱 개선하는 한편, ‘친절·정확·신뢰’의 3가지 기본정신으로 ‘서비스 No.1’의 명성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신차로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렉서스 신형 IS와 토요타 신형 라브4(RAV4)를 2분기 중 선보이며, 토요타 아발론을 3분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올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배틀’, ‘렉서스 하이브리드 익스피어리언스 데이’, ‘하이브리드 아카데미’ 등 흥미로운 실질 체험형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브리드 성장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하이브리드 판매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사회공헌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좋은 기업 시민(Good Corporate Citizen)의 기업철학을 계속 실천한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이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최근 캠리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놀랐고, 한국의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큰 용기를 얻었다”며 “한국의 매력적인 자동차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아, 한국 고객과 시장에 더욱 공헌해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토요타를 꼭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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