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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를 사려는 사람이 점점 느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05.10.07 12:04
  • 기자명 신혜영


수입차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마케팅 인사이트의 제 5차 자동차 기획  조사에 의하면(약 13만 630명 대상)
 
앞으로 2년이내에 차를 사겠다는 소비자 중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은 7.7%로 지난 해에 비해
1.2%나 증가했고 연령 별로는  20대(8.9%)에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50대 이상이 7.7%로 2위를 차지했고 30대(7.6%), 40대(7.2%) 가 그 다음순이었다.
 
또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람들 10명중 6명 이상은 유럽차를 선호했다.  그 비율은 61.7%이며 주로 독일차가  비중이 컸다.   일본차가 29.3%로 2002년도보다 2배 수준으로 두번째였으며  미국 차는 8.3%로 2003년 전년도의 21.6%의 절반 수준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이유 1위는 외관 디자인과 스타일이 탁월해서 (72.5%) 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수입차의 내장과 인테리어가 좋아서가 42.6%였고  39.6%를 차지한 세번째 이유는 모델에 대한 평판이 좋아서가 차지했다.  마지막 이유로는 사고시 안전하다고해서(39.1%)  였다.
 
주로 국산차에 비해 수입차가  안전성과 잔 고장이 적다는것이  수입차를 타본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점점 증가하는게 아닌가하는 지적이 있다.
 
수입차 제조사별로 구매 계획을 살펴보면 BMW를 사고싶다는 응답이 29.3%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렉서스가 17.4%, 아우디 10.1%, 벤츠가 9.4%였으며 혼다가 5.0%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BMW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1위를 유지했고 렉서스는 7.7% 감소했으나 2위 자리를 지켰다.  아우디의 경우 6.3% 증가해 작년 4위에서 올해 3위로 뛰어 올랐고 벤츠는 2.1% 하락해 4위로 내려 앉았다.
 
전체적으로 급격한  아우디의 상승세와 혼다의 꾸준한 상승세, 그리고 렉서스의 하락세가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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