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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외에서 승승장구

  • 기사입력 2005.10.06 14:06
  • 기자명 이형진

기아자동차의 해외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기아차의 수출판매실적에 따르면, 유럽지역에서만 전년대비 51%, 중국지역에서 62.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수출이 많았던 기아차는 쎄라토로 10만 3천501대가 수출되었으며, 그뒤를 쏘렌토(6만6천160대),모닝(9만5천671대), 카니발(8만90대), 뉴스포티지(7만2천218대)가 이었다.  
 
특히 기아차는 5일, '올들어 유럽판매가 상승하고 있다며, 유럽시장점유율을 지난해 1%에서 8월말 1.5%까지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또 연말까지 시장점유율을 1.9%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슬로바키아 유럽공장이 2007년 가동되면, 유럽판매를 2배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기차종인 모닝(수출명 : 피칸토)의 기반위에 올해 소형차 프라이드를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그랜드카니발과 옵티마 후속인 로체의 런칭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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