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입차 사겠다는 사람 더 많아져...

  • 기사입력 2005.10.04 09:48
  • 기자명 신혜영
 수입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가 향후 2년 이내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 7만4천126명을 대상으로 e메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입차를 사겠다는 응답은 7.7%로 지난해 보다 1.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도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8.9%)가 가장 높고 50대 이상(7.7%), 30대(7.6%), 40대(7.2%) 순이었다. 이들 가운데 62%는 유럽차를 선호했다. 일본차가 선호도에서 29%로 두 번째였고 미국차는 8%에 머물렀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29.3%)가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17.4%), 아우디(10.1%), 벤츠(9.4%), 혼다(5.0%) 순으로 나타났다. 렉서스는 지난해보다 7.7%포인트가 떨어졌고 아우디는 6.3%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