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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적 통신용 반도체업체 브로드컴과 차세대 커넥티드카 공동 개발 합의

  • 기사입력 2012.10.23 09:3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과 차세대 커넥티드 카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브로드컴과의 공동 개발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기능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와 브로드컴은 아브뉴 얼라이언스와 OPEN(One-Pair Ether-Net)  얼라이언스의 같은 회원사로, 2011년부터 이더넷 기반 자동차 연결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더넷은 차세대 기술과 다양한 네트워크의 빠른 구현을 지원하는 동시에,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공급을 위해 개방적이고 확장성있는 네트워크를 실현한다.
 
 또, 공통 소스에서 전체 네트워크 까지 데이터 공유를 개선시켜주는 획기적인 네트워크다.
 
브로드컴 네트워킹 그룹 제품 마케팅 알리 아바예(Ali Abaye) 수석이사는 현대차와의 협력은 예전에 고급 자동차 모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기능들을 더 광범위한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대중에게 확연히 개선된 차량 안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차량 IT시스템개발실 이선재 실장은 "차량 내 이더넷 네트워크는 고객에 보다 더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차선이탈경고, 주차 보조, 텔레매틱스 등의 주요 기능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컴은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로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술 혁신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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