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부문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포드자동차는 유럽부문의 효율화를 위해 영국과 독일 등에 근무중인 직원에 대해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부문 감원은 수백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인원을 이 달 말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드는 또 계약자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건비 절감을 위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포드 유럽부문은 올들어 지난 8월까지 64만499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0%가 격감했다. 이는 6.6%가 감소한 산업 평균치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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