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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럽사업부문 수백명 규모 희망퇴직 착수

  • 기사입력 2012.09.26 13:34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부문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포드자동차는 유럽부문의 효율화를 위해 영국과 독일 등에 근무중인 직원에 대해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부문 감원은 수백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인원을 이 달 말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드는 또 계약자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건비 절감을 위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포드 유럽부문은 올들어 지난 8월까지 64만499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0%가 격감했다. 이는 6.6%가 감소한 산업 평균치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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