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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파리서 연비 40km 차세대 신무기 세계 최초로 공개

  • 기사입력 2012.09.16 10:1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오는 27일 개막되는 2012파리모터쇼에서 차세대 신무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BMW는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되는 파리오토살롱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 'BMW Concept Active Tourer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모델은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프리미엄 클래스급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신모델로,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구성은 1.5리터급 가솔린 엔진에 모터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앞바퀴는 엔진으로, 뒷바퀴는 구동 모터로 구동을 한다. 
 
시스템 출력은 140kW(190마력) 정도이며 제로백 가속시간은 8초 이하, 최고 속도는 시속 200km에 이른다.
 
연비는 무려 리터당 40km, CO2 배출량은 60g 이하로 가공할 만한 연비를 갖췄다. 
 
차체 크기는 길이 4353mm, 폭 1834mm, 높이 1560mm로 현대 엑센트보다 훨씬 작은 크기지만 휠베이스는 2670mm(엑센트 2570mm)로 키워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도 수평으로 탑재, 뛰어난 차체균형으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차량의 시판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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