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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조엘 이와닉 글로벌 마케팅 총괄부사장 경질

  • 기사입력 2012.07.30 06:57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자동차업계 최고의 마케터로 손꼽히는 제너럴모터스(GM)의 조엘 에워닉(Joel Ewanick) 글로벌 총괄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GM에서 방출됐다.
 
GM은 최근 조엘 이와닉 부사장의 방출을 결정했으며 이를 3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 이와닉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에서 수퍼볼 광고와 아카데미상 광고, 그리고 공전의 히트를 쳤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등으로 북미최고의 마케터로 이름을 떨친 인물로 지난 2010년 5월 GM CMO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스카웃됐었다.
 
그는 올들어  가장 광고 인지도가 높은  페이스 북(Face book)과 NFL(내셔널 풋볼 리그) 우승 결정전인인 '수퍼볼' TV 광고를 전면 중단, 주목을 받아 왔다.
 
그는 지난 6월에는 GM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지엠을 방문, 마케팅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유태인 출신인 이와닉 부사장은, 포르쉐의 북미부문과  마케팅 전문회사, 현대차북미법인, 닛산차북미법인 등을 거쳤다.
 
이번 이외닉 부사장의 경질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댄 애커슨 회장 취임 후 크리스 리델리 CFO 등 최고 관리층의 잇딴 교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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