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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소아암 퇴치 기금 전달

  • 기사입력 2012.06.24 10:22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에서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 운동의 일환으로,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 씨가 7만5천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소아암 퇴치를 위한 연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딜러들이 신차 판매시 대당 일정금액(14불씩)을 적립해 조성한 펀드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기부금을 더해 공동 기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LA소아병원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금 조성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향후 후원 규모도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총 57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모금액을 달성하는 한편, 이번 LA 소아병원 지원을 포함해 올해 43개 병원 및 기관에 총 12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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