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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한가위 자동차 행사들

  • 기사입력 2005.09.15 16:31
  • 기자명 신혜영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민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이번 연휴는 특히나 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이 미리부터 염려되는 가운데 정부부처와 각 자동차업체들은 국민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제대로 알고 이용하면 실속이 가득한 정보들을 오토데일리가 한발 앞서 준비했다.

◎ 메이커별 차량 무료 대여 행사

각 자동차메이커별로 추석맞이 차량 무료대여행사를 실시한다.
세단에서부터 미니밴, SUV까지 다양한 차종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므로 잘 찾아보면 귀향길을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주    최

시행기간

내        용

현대자동차

9/15~22일

투싼, 트라제, 뉴클릭, 베르나 4개 차종 무료 대여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기아자동차

9/15~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50명 선정 11인승 그랜드카니발 무상대여(1종 운전면허소지고객)

GM대우자동차

9/16~20일

4박5일간 칼로스 총 15대를 무료대여

이벤트 참가고객추첨 통해 주유상품권 등 제공

쌍용자동차

9/16~20일

귀성길 고객대상 11인승 미니밴 로디우스, SUV카이런 무료대여, 선정되지 못한 고객 100명 추첨 주유상품권 증정.

BMW코리아

9/16~20일

BMW 3시리즈, SUV X3, X5 등 총 5개모델 대상, 추석맞이 차량시승권 증정


◎ 무상점검 서비스


자동차업체들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대여를 비롯해 차량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동작구청은 지난 5일까지 주차장 제공 및 차량 무상점검, 정비를 실시하는 등 각 구청, 동사무소에서도 이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무상점검서비스 외에 여러 가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하고 긴급출동서비스도 병행한다. 
 

주최

시행기간

내용

한국자동차공업협회

9/16~19일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센터를 설치 운영

(오전 8시30분~오후7시)  

1. 브레이크, 에어컨 타이어 점검

2. 냉각수, 각종오일보충 및 일반적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

3.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요령 교육 실시.

4. 전국 어느 정비소에서나 서비스 가능한 종합상황실 운영.

5. 긴급출동 서비스


◎ 고속도로 진출/입 관련 


민족대이동으로 불릴 정도의 교통 정체현상을 보이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경찰청은 추석교통소통대책으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은 보도자료를 발표, 귀성길, 귀경길 진입통제를 비롯해, 1일 평균 교통경찰 7천125명과 헬기 순찰차 등의 장비 2천459대를 동원할 계획이며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24시간 실시되면 일반국도 16개소를 임시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교통신호주기를 조정하고 연휴기간, 음주 등의 강력단속과 더불어 헬기를 이용해 사진촬영단속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석기간에 진출/입 통제되는 고속도로를 살펴보자.

 

 

고속도로

진입통제

진출통제

귀성

경부선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IC

잠원, 서초, 양재 IC

서해안

매송, 비봉

 

귀경

경부선

안성, 오산, 기흥, 수원

 

중부선

서이천, 도지암, 광주

 

서해안

발안, 비봉, 매송

 


이번 추석연휴는 17일부터 시작돼 본격적인 귀성정체는 16일 오후부터, 귀경정체는 19일이 될 것이라고 도로교통안전협회는 밝혔다.


추석연휴를 맞아 정부와 각 자동차메이커, 단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을 알고 떠나면   보다 편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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