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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크라이슬러 ‘닷지 다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사입력 2012.06.12 15:09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크라이슬러 ‘닷지 다트(Dodge Dart)’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닷지 다트는 크라이슬러가 피아트 그룹에 인수된 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2012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금호타이어는 다트의 신차용 타이어로 솔루스(SOLUS) KH25 라인업의 ‘225/45R17’와 ‘205/55R16’ 등 2개 규격과 템포러리 타이어(T125/80R17)를 공급한다.
  
솔루스는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해 고속주행에서도 탁월한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크라이슬러와 지난 2006년부터 계약을 맺고, 세브링(Sebring), 닷지 저니(Dodge Journey),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 타운&컨츄리(Town&Country)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라이슬러와 함께 미국 ‘빅3’로 불리는 포드와 GM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본부(LA) 및 북미기술연구소(애크런) 설립 후, 현지 지형과 기후, 도로 환경, 소비자 요구에 부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포함한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북미지역 김재복 본부장은 “향후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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