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300C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 오토퍼시픽의 ‘2012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대형 자동차 부문과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서 각각 제품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토퍼시픽의 고객 만족도 조사는 2012년형 신차구입고객 7만5000명을 대상으로 총 48개 항목에 걸쳐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이 선정하고 있다.
오토퍼시픽 조지 피터슨(George Peterson) 회장은 “크라이슬러 300C는 기존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더욱 정교해진 제품력으로 오너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랜드 체로키에 대해서는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 미국 세일즈 총괄 겸 닷지 브랜드 사장인 레이드 빅랜드(Reid Bigland)는 “300C와 그랜드 체로키가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객 만족도와 제품력 향상에 주력해온 크라이슬러의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