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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르노삼성, 전기차 산업 ‘진정한 리더’ 도약

  • 기사입력 2012.05.24 19:2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4일 개막한 2012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기차 SM3 Z.E.를 비롯한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 ‘EV Leadership & Future’를 주제로 참가했으며, 전기차 사업 선도업체의 이미지와 성장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오는 2013년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하는 전기차 SM3 Z.E.는 1회 충전 182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35km/h에 달한다.
 
SM3 Z.E.는 LG화학에서 생산된 24Kw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트렁크에 수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감속시 배터리 충전을 위한 에너지 복원 시스템이 가동된다.
 
SM3 Z.E.는 220V 일반 충전시 6~8시간이 소요되며, 400V AC급속 충전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30분이 걸린다. 특히 배터리 교체 설비를 이용해 3분 이내 완충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는 ‘퀵-드롭’ 방식을 지원한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기반을 두고 있는 이곳 부산에서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르노삼성은 LG화학, LS산전, SK플래닛, SK엔카, 포스코ICT 등 유수의 대기업들과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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