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아주그룹, 수입차 사업 진출. 폭스바겐 송파딜러로 선정

  • 기사입력 2012.05.02 12:01
  • 기자명 이상원

신아주그룹이 수입차사업에 진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송파지역 판매 및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에 (주)아데나모터스(대표: 문경회)를 선정하고,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데나모터스는 아주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신아주그룹(문재영회장)의 계열사로, 문경회대표는 문회장 아들이다.
 
신아주그룹은 여객 자동차 터미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얏트리젠시제주, 아주오토렌탈㈜ 등을 포함한 관광레저, 오토금융, 부동산개발등 12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아주그룹의 관계사다.
 
신아주그룹의 모기업인 아주그룹은 수 년전부터 수입차사업 진출을 시도해 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지난 2010년 한국지엠 총판으로 국산차 판매사업에 진출했다. 
 
신아주그룹은 송파딜러 선정에 이어 분당딜러도 유력시되고 있어 향후 수입차사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아데나모터스는 오는11월부터 송파 지역에 연면적 2,86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송파 전시장에는 자동차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주요 작가의 미술품 전시가 개최되는 오토 갤러리와 명사 강연, 세미나, 콘서트 등이 가능한 문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또, 아데나 모터스는 2012년 11월, 전시장 오픈과 함께 경기도 오포 지역에 연면적 1,577제곱미터 규모로 판금, 도장이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열고, 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
 
여기에 2013년 1분기까지 송파지역에 16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 센터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규 딜러 선정으로 2013년 1분기까지 전국 9개 딜러와 19개의 전시장, 20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