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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한 베트남 교민회 지원 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12.04.06 10:5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주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교민회 지원 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쩐 쫑 또안(Tran Trong Toan) 대사와 주한 베트남 교민회 쩐 하이 린(Tran Hai Linh) 회장,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 등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2년간 교민 단합과 국내 사회 정착을 위해 베트남 교민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개설 및 운영 등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은 “최근 다양한 인종 및 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베트남과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넘어 베트남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서 래디얼(Radial) 타이어 생산 공장과 원재료 수급을 담당하는 천연고무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베트남 공장은 현재 약 330만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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