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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전자에 1천억 출자···차량 IT전자 경쟁력 강화

  • 기사입력 2012.03.16 18:4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현대차전자에 총 1천억원을 출자한다.
 
출자금액으로는 현대차가 600억원, 기아차 200억원, 현대모비스 200억원 등 총 1천억원이다.
 
이번 출자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현대카네스 사명을 현대차전자로 가등기해 놓은 바 있다.
 
그간 업계에서는 현대위아 지분 10%를 매각함에 따라 발생한 자금 3천400억원이 대거 현대차전자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전자는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IT 및 전자 기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반도체 및 전장부품 연구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금액은 대부분 R&D 인력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전자는 IT전자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부픔 생산은 위탁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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