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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美 대형차 잔존가치 1위

  • 기사입력 2012.03.14 09:56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실시한 ‘3년후 차량 잔존가치 평가’에서 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대형차급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형 신형 그랜저의 잔존가치는 평균 51%로 기존 그랜저(43.5%)보다 17%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닛산 맥시마(50.8%), 포드 토러스(44.5%), 토요타 아발론(43.0%) 등 동급 차종 전체 평균인 45%보다 6% 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소형차급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형차급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높아진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는 물론 대형차급으로 확대되고 있는 높은 잔존가치는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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