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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원들이 본 혼다CR-V : 주행성능은 뛰어나

  • 기사입력 2005.09.05 16:51
  • 기자명 이형진

 

승차감 만족, 순간가속력뛰어남, 넓은 실내공간- 지난 3일 오토데일리 혼다 CR-V시승행사에서 동호회원들이 내린 평가이다.

이날 시승평가에서 혼다CRV는 80여명의 시승자에게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세밀한 지적들도 나왔다.


CMG


- 엔진룸의 배선이 어지러우며 전륜바퀴뒤로 엔진룸의 일부가 노출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또한 도색마감처리가 완전치 못하다.


기아스포티지 넷


-일본내수차량과 비교하여 한국내 수입차량이라 내외장사양이 한계가 존재하며 핸들링과 전반적인 조작감은 만족스러우나 가솔린엔진임에도 소음과 코너링 후 순간적인 정숙성붕괴는 아쉽다. 세계시장에서 오랜기간 검증된 전반적인 품질과 안정성은 장점이다.


DCCG


-무거운 차량중량에 비해 가속력이 좋으나 생각보다 풍절음과 노면소음이 있다. 고속에서의 제동능력은 약간 부족하고 중저속에서 충분핟.

브레이크 최고 고속에서 배기량의 부족, RV치고는 승용느낌이 많이나서 인상깊음

차량무게에 따른 브레이킹시의 약간 밀림 전반적 주행능력은 상당


스타렉시


-선루프 작동이 주행 중에는 안되는 것같다. 공기저항 소음과 차체소음이 좀 거슬리며 편의 시설과 안전장치가 미비한 느낌이다. 새차라서 역시 좋다. 브레이크가 민감하게 작동하며 승차감은 좋으나 좀 튀는 느낌이 있다. 실내디자인 괜찮다.


인디르나


-하드한 서스펜선으로 직진주행시 안정감이 있다. 코너진입에서의 안정감은 인상적이다. 급가속의 반응과 알피엠 상승은 다소 늦는 감이 있으며 급가속시 엔진소음전달이 많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그러나 특성없는 디자인과 엉성한 센터페시아, 불편한 사이드브레이크 와 슬라이딩 미션도 불만족스럽다. 엔진가속성능과 코너링은 기대치보다 못미친다. 차량내부 실용성과 공간은 만족한다. 매뉴얼사양이 없는 게 아쉽지만 차량성능이나 가격대는 좋다..


클릭클럽


-승용차의 느낌이다. SUV의 개념을 넘어선 차량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전시승행사를 통해 타봤던 카이런과 비교가 많이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디자인부터 맘에 든다. 동력성능은 CRDi급 엔진의 차량과 비교해서 다소 토크가 떨어진다는 느낌이지만 중가속시에는 문제가 없다.

주가시성이 떨어진다. 일본 내수용 2.0엔진(V-TEC)를 탑재하고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체적으로 연비 내구성등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외관 디자인은 투싼같은 다소 단정한 모습으로 전체적인 각이 산다. 4인 승차시 장거리 주행에도 별 불편은 없을 듯하다.

수입차인만큼 보증기간이 너무나 맘에 든다. 

가격면에서 경쟁력있고 여성운전자로서 RV차량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불식시킬만큼 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주었다. 차중량에 비해 연비도 만족스럽다.

 

클럽 아스파이어


-코너링시 쏠리고 브레이킹이 약하다. 미국에서 시승할때보다 차체가 커지고 둔해진 느낌


클럽티지


-가격에 비해 인테리어 미흡, 운전석은 아담하고 좋은 것 같으나 조수석과 뒷좌석은 좀 불편하다. 시트 안락성이 떨어지고 코너링시 롤링이 심하다.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주행성으로 시내주행용 적당. 운전석승차감은 만족스러우나 뒷자석은 불편하며 좀더 높은 배기량의 엔진 장착 요망된다.


무쏘아이


-승용같은 느낌이다. 주행 중 안락함이 느껴지지만 내부 시트착용감이 RV차량이라는 느낌을 벗을 수 없고 2열 좌석느낌은 국산차와 차이가 없다. 순간가속력이 뛰어나고 변속충격이 없는 것이 인상적이다. 실내가 좁고 기어위치가 거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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