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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최대 6일간 설연휴. 귀성비도 두둑

  • 기사입력 2012.01.13 14:57
  • 기자명 이상원

올 설 연휴에 자동차업체들 최대 6일간 휴무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공식 설연휴인 22일부터 24일 외에 이틀간의 휴가와 주말을 포함, 총 6일간의 휴무에 들어간다.
 
또, 현대자동차는 이번 설 연휴에 통상급의 50%가 지급되는 설 상여금 외에 귀성비 명목으로 현금 80만원과 사이버머니 15만원, 그리고 유류비 5만원와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을 지급받는다. 
 
기아자동차도이번 설 연휴에 현대차와 같은 기간동안 휴무를 실시하며, 통상급 50%의 상여금과 귀성비 80만원, 그리고 사이버머니 1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국지엠은 20일부터 25까지 6일간 공식 휴무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공장별로 시설 보완을 위해 최대 17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경차를 생산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7일 동안 노후설비 교체 및 생산시설 보강을 위해 창원공장의 라인가동을 중단하며 소형차 아베오를 생산중인 부평 1공장도 설 연휴 이후인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같은 이유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들에게는 65만원(현금 50만원, 상품권 15만원) 상당의 귀성여비를 지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1일부터 25일까지 본사와 부산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며 설 상여금으로 통상급의 100%와 10만원 상당의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쌍용차 역시, 21일부터 25일까지 설 연휴에 들어가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상여금으로 통상급의 50%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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