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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맞이 사회봉사 진행

  • 기사입력 2012.01.11 12:13
  • 기자명 신승영

현대차그룹이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부터 한 달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지정하고 설맞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8개 계열사 임직원 3천여명과 협력업체 임직원 3천여명 등 총 6천여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64억원을 구입했다.
 
현대차는 11일 임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57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
 
또한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 4개사는 전통시장 상품권 7억원을 구입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장 상인들과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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