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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픽업 코란도 스포츠 델리오토엑스포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2.01.06 09:04
  • 기자명 이상원

(인도 뉴 델리 현지)쌍용자동차가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시할 신형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를 인도 뉴 델리에서 먼저 공개했다.
 
쌍용차는 5일(현지시간) 개막된 '델리오토엑스포 2012'에서 신형 코란도(Korando Sports)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도로 여건을 맞춰 개발된 e-XDi200 Active 엔진과 6단 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5.6km/ℓ(M/T 기준)의 고연비와 파워풀한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또, 3중 구조 초강성 프레임 바디 및 전자식 4WD 시스템, ESP&ARP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코란도스포츠는 CX5(2WD) 모델 3개 트림(ECO·CLUB·PASSION)과 CX7(4WD) 모델 4개 트림(CLUB·LEISURE·PASSION·VISION)으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넉넉한 탑승공간과 대용량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동에 적합한 코란도 스포츠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라 정의하고 새로운 틈새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모터쇼에 참석한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LUV로 탁월한 성능은 물론 다양한 용도성,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고 밝혔다.
 
코란도 스포츠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천만원부터 2천400만원대, CX7(4WD) 모델은 2천400만원에서 2천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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