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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해 수익성 확보와 품질 개선에 집중

  • 기사입력 2012.01.02 10:40
  • 기자명 신승영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2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12년 시무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회사 경영 목표 및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의 올해 핵심 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아카몬 사장은 올해 첫번째 목표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발표했다.
 
그는 해외 시장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전 사업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모든 세그먼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완벽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품질만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총 8종의 신제품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과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 달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제고을 위해 전시장 리모델링을 비롯한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핵심 과제로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내재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개발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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