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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성능 강화된 베라크루즈. 그랜드스타렉스 디젤. 엑센트 출시

  • 기사입력 2012.01.01 22:3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성능이 강화된 베라크루즈, 그랜드스타렉스 디젤모델, 엑센트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일 엑센트,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3개 차종의 2012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2012년형 모델은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동시에 연비도 함께 향상됨으로써 유지비용이 대폭 절감됐으며 내.외장 디자인 변경 및 신규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2012년형 베라크루즈는 디젤산화촉매 및 디젤매연필터를 적용한S2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 SUV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기존대비 10마력 향상된 255마력, 최대토크는 2.0kg.m 향상된 48kg.m를 확보했으며, 연비는 기존대비 2.3km 향상된 리터당13.3km(디젤 2WD 기준)을 달성해 친환경성은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한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으며, 보다 고급스러워진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내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 밖에 차량 스스로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연비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대형 LUV 베라크루즈의 판매 붐 조성을 위해 출고고객 및 기 보유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호텔 숙박 등 제주여행을 지원하는 ‘리마인드 웨딩 투어’, 크루즈 및 마리나 요트 등 고급 레저활동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2년형 베라크루즈의 시판가격은 3.0 디젤 2륜구동형 모델이 3천650만원~4천460만원, 3.0 디젤 4륜구동모델이 3천880만원~4천690만원, 3.8 가솔린 모델이 4천480만원으로 조정됐다.
 
함께 출시되는 2012년형 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로5 법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A2 2.5 VGT. WGT 엔진과 기존 5단 수동변속기 대신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디젤 매연저감장치를 적용했다.
 
또, 동 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계절에 따른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2012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가격은 디젤 모델이 2천80만원~2천675만원, LPi 모델이 1천970만원~2천1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또,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선택 사양에 대한 구성 변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열선스티어링 휠을 선택 가능하도록 새롭게 추가했으며, 16인치 알로이 휠을 디젤 프리미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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